
구미시는 가을 단풍철과 추수기를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특히 10월부터는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는 털진드기의 발생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 시에는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샤워를 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곳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만일 진드기에 물리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산행이나 야외 활동 시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 | ||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 *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