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국 볼링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대회가 구미에서 막을 올린다. 구미시는 「제4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가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22일 동안 구미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볼링협회와 구미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을 중심으로 빅히트볼링장, 힐탑볼링장, 상주월드컵볼링장 등 총 4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각지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 운영위원, 학부모 등 약 2,500명이 참가해 종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볼링대회의 첫 일정으로, 각 종별 유망주와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에서도 다수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구미스포츠클럽과 도송중학교, 선주고등학교, 구미시청 실업팀 등에서 총 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구미는 학교와 체육클럽, 공공기관이 연계된 선수 육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꾸준히 유망 선수를 배출하며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장기간 체류하는 점을 고려해 경기장 운영 지원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 지역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시즌 첫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