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지난 19일 교육생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구미시 농업대학 유통·마케팅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구미시 농업대학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영농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이번 유통·마케팅과정은 생산 중심 농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유통과 판매 역량까지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산물 브랜딩 △온라인 판매 전략 △SNS 홍보 △유통 구조 이해 △AI를 활용한 브랜드 구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총 17회(7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적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지막에는 성과 발표를 통해 학습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생산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판매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판매 전략을 익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