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양포동과 형곡동을 2026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 기반 돌봄체계 강화에 나섰다.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가 익숙한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돌봄 속에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공동체 중심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3월 17일 형곡동, 3월 19일 양포동에서 각각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주민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종 예방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마을 내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문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