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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감염병 선제 차단…구미시, 촘촘한 방역 대응체계 가동 - 방역담당자·자율방역단 70명 대상 실무 교육 실시 - 권역별 교육·장비 점검 병행…현장 대응력 강화 - 기후 변화 대응, 방역 시기 앞당겨 선제 대응 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6-03-26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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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하절기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읍면동 방역담당자 교육 및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방역담당자와 자율방역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장비 가동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 점검은 권역별로 나뉘어 선산보건소(23일)와 구미보건소(25~26일)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 접근성과 교육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오전 교육에서는 방역 약품의 종류와 환경별 사용법, 장비 운용 및 유지관리 방법,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유충과 성충 등 발생 단계에 따른 맞춤형 방제 전략을 공유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후에는 선산체육관과 지산샛강생태공원 주차장에서 방역 장비 일제 점검과 수리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장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즉시 보완함으로써 실제 방역 투입 시 오작동을 최소화하고 장비 신뢰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기후 변화로 매개체 발생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는 상황을 반영해, 기존보다 이른 시점에 교육과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문 보건소장은 “기후 변화로 방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사전 점검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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