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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6 화랑훈련 돌입…드론·화학테러 대응 통합방위태세 점검 - 민·관·군·경·소방 5일간 실전형 훈련 - 대테러·전시전환 대응 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6-04-06 15: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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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국가방위 요소를 결집해 후방지역 종합방위 능력을 점검하는 ‘2026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2년마다 시행되는 화랑훈련은 제2작전사령부 통제 아래 50사단과 구미시, 경찰, 소방 등 지역 통합방위 주체들이 참여해 대테러 작전과 전시 전환 절차를 집중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 첫날인 6일 오후 2시, LIG넥스원 운동장에서는 구미시장 주재로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렸으며, 이어 드론 및 복합테러 대응을 주제로 한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6단계 대응 작전을 펼쳤다.


주요 훈련은 ▲남구미 TG 인근 거수차량 식별 및 추격 ▲강변체육공원 내 폭발물 처리 ▲LIG넥스원 일대 미상 드론 식별 및 저격반 운용 ▲드론 폭발 테러에 따른 화재 진압 ▲화학테러 대응 및 제독 ▲잔적 격멸 및 포획 등으로 구성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안보 위협으로 부상한 드론 테러에 대비해 저격반 운용과 화학테러 제독 등 고도화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하며 통합방위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구미시는 훈련 기간 동안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4월 6일부터 9일까지 시청 민방위 대피소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7개 지원반과 군·경·소방 합동상황실을 중심으로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24시간 대비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야외 기동훈련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부 주도의 을지연습과 상호 보완을 통해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은 지역 안보 공백을 해소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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